3년 전에 깔았어도 매일 쓰는 프로그램이 있고, 어제 깔았어도 한 번 쓰고 안 여는 것도 있습니다. 설치 날짜는 "안 쓰는가"에 대한 답이 아닙니다.
크기도 기준이 못 됩니다. 큰 프로그램이 자주 쓰는 것일 수 있습니다.
UserAssist는 탐색기나 시작 메뉴에서 실행한 것을 기록합니다. 명령 프롬프트에서 직접 부르는 도구는 안 잡힙니다.
실측에서 Git이 "12개월째 미사용"으로 잡힌 적이 있습니다. 매일 쓰는 도구였습니다. 기록이 없는 것은 "안 쓴다"가 아니라 "모른다"입니다.
그래서 판단 기준은 하나여야 합니다 — 실행 기록이 있고, 그 기록이 오래된 것만.
반드시 만든 회사가 등록한 정식 제거 방법을 쓰세요. 설치 폴더를 직접 지우면 레지스트리와 서비스가 남아서, 나중에 재설치가 안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.
드라이버·보안 업데이트·윈도우 구성 요소는 목록에 보여도 건드리지 마세요.
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: HKEY_CURRENT_USER\Software\Microsoft\Windows\CurrentVersion\Explorer\UserAssist
값 이름이 ROT13으로 암호화돼 있어서 그냥은 못 읽습니다. 읽기 좋게 보여주는 도구를 쓰거나, 앱이 대신 읽어주는 편이 낫습니다.
여기에는 실행 횟수와 마지막 실행 시각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. 지금까지 두 번 실행하고 8개월째 안 열었다면 판단이 쉬워집니다.
그 프로그램이 만든 파일을 아직 쓰고 있는지 보세요. 편집 프로그램을 지우면 그 프로그램으로 만든 파일을 못 열게 됩니다.
제조사 프로그램(노트북에 미리 깔려 온 것)은 이름만 봐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. 배터리·팬 제어처럼 하드웨어에 관련된 것은 남겨두세요.
지운 뒤에 AppData에 설정 폴더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시 쓸 일이 없으면 같이 지워도 됩니다.
설정 파일이나 사용자 데이터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 프로그램을 다시 쓸 일이 없다면 지워도 됩니다.
제조사 언인스톨러가 깨진 경우입니다. 그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한 뒤 제거하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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